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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해운업체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내야 하나” 선택 기로에
이란이 주장하고 미국이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접근권 확보 비용) 부과가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 선박을 띄우는 선사들의 입장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불한다” 또는 “지불하지 않는다”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 간단한 선택을 위한 고민은 갈수록 쌓이고 있다.10일 미국의 해운 조선 전문 매체 더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 보도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선사들은 호르무주 통행료를 “지불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와 “만약 옳은 일이라고 본다면 그 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전쟁이 발발한 3월 이후 이란 혁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0
포스코 “직접고용아니라 ‘귀향’…옛 동지 다시 한식구 되는 일”
국내 기업 가운데 사실상 처음으로 자회사 하도급 제도를 도입했던 포스코가 20년 만에 마침표를 찍음으로써, 전 산업계로 제조 현장 직원의 직접고용 추세가 확산할 전망이다.10일 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하청업체 직접고용 결정은 중장기 관점으로 볼 때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회사 가치를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 후 확대될 수 있는 원청 대상의 파업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노사 문제와 새로 채용될 직원과 기존 직원 간에 벌어질 노노 갈등 우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노동자 측면에서만 부각한 것이며, 포스코라는 회사와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0
[HMM50년 돌아보기-11] 포스트 파나막스급 대형선 5척 취항
현대상선은 항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1990년에 컨테이너개발부를 신설했다. 컨테이너 개발부는 광범위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북방항로를 비롯해 아시아 항로, 유럽 항로를 잇달아 개발했다.항로가 다양해지자 추가 선복 수요에 대비하고 컨테이너선의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에는 가장 큰 크기였던 4411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선박의 신조를 검토했다. 4411TEU급 컨테이너선은 너비가 파나마운하 통과기준인 32.25m보다 훨씬 큰 37.1m의 포스트 파나막스(Post Panamax)급 대형 선박이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았다.당시 현대상선은 2000년 이전에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16척으로 ‘말발굽형 세계일주’ 서비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0
[중동발 '지정학 쇼크' 리포트①] 통행료 고심 정유·석화업계...“수입국 변경, 신중한 접근 필요”
미국과 이란의 전격적인 휴전 합의로 안정세를 찾는 듯했던 중동 정세가 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재차 폐쇄된 데 이어 거액의 통행료 부과 움직임까지 가시화되며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에 ‘상시적 지정학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도입선 다변화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통행료 등을 감안하더라도 중동산 원유의 가격 경쟁력이 여전히 높아 업계 현실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석화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발효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만에 다시 봉쇄됐다. 이스라엘의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9
SK이노베이션 울산CLX, 현지 유류비 1억원 지원...3월 관심도 42.4% 상승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국내 고유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 현장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유류비 1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전달된 지원금은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소속 42개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개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43개소 등 총 103개 복지시설에 주유상품권으로 지원된다.울산CLX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매일 자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9
HD현대重,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매탄올·에탄올 이어 성공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에 성공했다.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선박용 연료러 부상하고 있는 메탄올, 에탄올에 이어 암모니아 추진선까지 모두 세계에서 처음 건조에 성공하는 등 잎산 기술력을 과시했다.HD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조선소에서 이중연료(DF) 엔진이 장착된 4만6000㎥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업대표인 주원호 사장과 선주인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 니콜라스 사베리스(Mr. Nicolas Saverys) 엑스마르 회장, 브루노 얀스(H. E. Bruno Jans) 주한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9
조선 빅3 상선 수주 순항, “4월까지 99척, 132억 달러”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빅3가 4월에도 상선 수주영업이 순항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까지 빅3의 2026년 수주액은 99척, 131억9000만 달러다. HD한국조선해양이 68척, 72억5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이 16척, 31억 달러, 한화오션은 15척, 28억4000만 달러였다,3사가 수주한 선종을 살펴보면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원유운반선 포함) 21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VLGC 포함) 11척, 컨테이너 운반선 2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0척, 에탄올운반선(VLEC) 1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이다.업체별로는 한화오션이 9일 오세아니아지역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9
IMB “올 1분기 해적 행위 35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2026년 1분기 전 세계 바다에서 발생한 해적 행위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해운 조선 전문 매체 더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는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단체로 전 세계 해적 행위 및 해상 무장 강도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보고받는 핵심 기구인 국제해사국(IMB,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 발표를 인용해 9일 이같이 보도했다.IMB에 따르면, 1분기 보고된 해적 사거는 16건만 보고 됐다. 이는 2025년 1분기의 45건의 3분에 1 수준이자 2024년 1분기의 33건의 절반에 부과한 수치다. 특히 1991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IMB는 설명했다.IMB는 지속적인 협력과 법 집행 노력의 긍정적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사
2026-04-09
장인화 포스코 회장 추진 “아르헨티나 리튬염호 추가 인수”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소재사업 ‘글로벌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을 통해 캐나다 리튬사우스(Lithium South, LIS)가 보유한 옴브레 무에르토 노스(Hombre Muerto North) 염호 광권 100%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투자 계획을 최종 마무리한 것으로, 인수 금액은 약 6500만 달러(약 950억 원)다.옴브레 무에르토 노스 염호는 리튬 추정 매장량이 약 158만t에 이르고, 리튬 함량이 높고 불순물 함량이 낮아 고품위 자원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인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09
[HMM50년 돌아보기-10] 본궤도에 오른 컨테이너 사업
1980년대 후반 세계 해운시장은 컨테이너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대형화·글로벌화의 시대로 진화하는 중이었다. 컨테이너가 해상무역의 주류 운송 방식으로 빠르게 정착된 것이다. 특히 북미~유럽, 북미~아시아 항로에서 컨테이너의 비중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선진국들도 주요 항만에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었다.컨테이너 무역이 급성장하자 선사들은 대형 컨테이너선을 앞다퉈 투입하고 나섰다. 그 결과 1970년대에 등장했던 2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의 선박에서 1980년대 후반에는 3000~4000TEU급으로 대형화하여 컨테이너 수송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대형화 추세와 더불어 운송단가 절감을 위한 경쟁도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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