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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삼성重, 물 위에 떠 있는 데이터센터로 美 시장 노크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물 위에 떠 있는 데이터센터를 미국에 공개하고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삼성중공업은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DCW 2026)’에서 자체 개발한 ‘부유식데이터센터(Floating Data Center, 이하 FDC)’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이 올해 처음 참가한 DCW 2026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투자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북미 지역 대표 행사다.FDC는 인공지능(AI) 기술 상용화에 따라 폭발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이터센터의 부유식 모델로 육지가 아닌 강이나 바다 위에 설치해 부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사
2026-04-24
[HMM50년 돌아보기-23] 연 매출 1조원 돌파 자동차수송 사업 매각
자동차수송사업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덕분이었다. 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이 우수한 제품을 출시하고, 침체한 내수를 대신할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 사력을 다한 덕분이기도 했다.자동차 수송 수요가 증가하자 자동차선 운항 선사들은 신조선을 잇달아 발주하며 사업을 확장하고자 했다. 현대상선도 투자를 늘리기로 하고, 1998년에 세계 최대급인 6000CEU(Car Equivalent Unit, 자동차 1대를 실을 수 있는 공간, 통상 10㎥)급 신조선 2척을 포함해 모두 6척의 선박을 추가로 확보했다. 6000CEU급 초대형선은 극동~유럽 항로에 투입했다. 현대차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4
[정유화학 딥체인지⑧] 석화 불황 버틴 금호석유화학...전기차·배터리 소재기업 전환 가속
금호석유화학이 범용 제품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아우르는 ‘미래형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화학 업황 한파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 배경에는 한 발 앞선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재편과 탄탄한 재무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23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0년대 초반 국내외 석유화학사들이 대규모 장치 산업의 이점을 살린 범용 플라스틱 생산에 집중할 당시, 의료용·조리용 장갑의 핵심 원료인 NB라텍스에 선제 투자하는 등 일찍부터 스페셜티 분야의 기틀을 닦았다. 최근에는 이 같은 전략이 더욱 구체화되고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3
포스코 인도제철소 “JSW와 완전 공동경영…일반 고로로”
포스코와 인도 철강 기업 JSW스틸이 합작해 건설하게 될 인도 일관제철소가 완전 공동경영 체제로 운영된다.23일 포스코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에서 JSW스틸과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해 오디샤주에 2031년까지 짓기로 한 일관제철소는 양사가 50대 50지분으로 나눠 총 10조7301억원 규모의 투자비를 양사가 절반인 약 5조365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일관제철소 법인의 이사회도 양사가 공동 경영하는 체제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포스코와 JSW가 각각 3명씩 이사를 선임, 총 6명으로 이뤄지며, 최고경영자(CEO)는 5년마다 교차로 선임권을 갖는다.일관제철소는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파이넥스(FINEX) 또는 하이렉스(HyREX)가 아닌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3
[HMM50년 돌아보기-22] 유조선 불황기에 선대 확장 역발상으로 성공
유조선 부문은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무려 20여 년이나 장기 침체에 빠져 있었다. 이 기간에 원유 수송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는데도 워낙 엄청난 물량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이 쏟아져 나와 선복과잉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그런데 1990년대 후반 유조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가 늘어나자 유럽연합(EU)이단일선체 유조선을 퇴출하고 이중선체 유조선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시장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이 변화 속에서 노후 유조선이 점차 사라지고 신조 유조선이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하지만 장기간 계속된 침체로 인해 신조 유조선이 많이 건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제는 선복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3
[정유화학 딥체인지⑦] 유상증자 논란 한화솔루션...수익성 개선 시험대
한화솔루션이 태양광과 케미칼을 양대 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대규모 유상증자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 속에 '수익성 개선'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증자로 확보한 실탄을 차세대 태양광 기술 선점과 신사업 확장에 투입하면서 본업에서의 실적 개선을 수치로 증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26일 발표한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시설투자 자금 9000억원을 태양광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탠덤(Tandem) 기술과 생산 능력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에 약 1000억원, TOPCon 셀라인 전환에 약 4000억원, GW급 탠덤 양산라인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2
물보다 땅에서 호평받는 HD현대重 ‘힘센’ 엔진, AI시대 발전 인프라 부각
HD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해 한국 최초의 선박용 중형엔진으로 세계 1위에 오른 ‘힘센’엔진이 바다를 넘어 육상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발전 인프라로 위상을 키우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엎기업인 어페리온 에너지 그룹(Aperion Energy Group, AEG)과 20MW급 힘센엔진(HiMSEN) 기반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684메가와트(MW)로 단순 계산해 20MW급 힘센엔진이 약 35대 조합한 규모다. 금액으로는 6271억 원에 달하며 HD현대중공업이 체결한 발전용 엔진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 물량은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 공급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 활용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2
HSG성동조선 11월 유조선 건조 개시, “10년 만에 완전 선박 짓는다”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중형 조선소 HSG성동조선가 11월부터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수주한 원유 운반선 4척의 건조를 개시하며, 10년 만에 전선(全船) 건조 조선사로 복귀한다.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SG성동조선은 11월경 삼성중공업 원유 운반선 1호선의 건조를 알리는 ‘강재 절단(S/C, Steel Cutting)’ 행사를 진행한다. 강재절단식은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에 필요한 첫 철판을 자르는 행사로, 본격적인 선박 건조 공정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이고 기념비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선박의 안전과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하며, 조선소의 기술력과 생산 재개를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HSG성동조선은 삼성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2
틸트프로 수동 안전핀 없이 버킷 이탈 사고 막는 ‘회전링크’ 개발
건설 현장에서 반복되는 굴착기 버킷 이탈 사고를 설계 단계에서 차단하는 기술이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되어 국제 학술계의 검증을 받았다.경기도 화성시(동탄)에 위치한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제조 기업 틸트프로(Tiltpro Corp.)는 수동 안전핀이 필요하지 않아도 완벽한 안전성을 보장하는 ‘자율형 이중 잠금 회전링크(모델명 RX7·RX10)’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난 14일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Adelaide University) 김기평 교수의 연구를 통해 국제 학술지 ‘건설관리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nstruction Management, IJCM)’에 온라인 게재되면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전링크(R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22
한화, SAS 2026서 美 유력 해상·항공업체와 협력 체결 “방산 역량 강화”
한화 방위산업 계열사들이 미국의 유력 해상·항공 방산업체와 협력을 체결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현지 최대 규모의 해양 중심 방산 전시회 ‘SAS 2026(Sea-Air-Space 2026)’ 현장에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Leidos Gibbs & Cox)와 ‘미국 및 동맹국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미국 해군 사양(US Navy Spec)에 최적화 된 한화오션형 함정 설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함정 공동 개발 ▲미국 현지 및 국내 생산 기지를 활용한 공급망 구축 ▲효율적인 생산과 장기적인 유지보수에 최적화된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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