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치킨 브랜드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치킨 브랜드 중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BBQ △BHC △교촌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푸라닭치킨 △노랑통닭 △자담치킨 △60계치킨 등이다.
분석 결과 BBQ가 총 8만833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3월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BBQ의 '황금올리브'에 대한 후기로 "튀김옷이 엄청 바삭바삭한데 씹으면 촉촉하면서 간이 잘 배어있고 약간 매콤한 맛도 살짝 있어서 느끼함도 잡아줘서 맛있었다"라고 남겼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BBQ의 신메뉴 '땡쇼크'에 대해 "개봉하는 순간 진한 숯불의 향이 올라왔다, 튀김은 두툼하며 닭 자체가 부드럽고 너무 맜있었다"라고 설명했다.
1월 뽐뿌 유저는 "BBQ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진행했다" 라고 말하며 "제너시스 BBQ그룹은 경기도 이천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BHC가 총 4만113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3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BHC의 '콰삭킹'에 대해 "후라이드 치킨 특유의 고소한 향이 펴졌습니다, 특히 바삭함이 강조되어 있어 젓가락으로 집을 때 튀김옷이 부서질 정도로 단단함이 느껴졌습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BHC의 '핫후라이드'에 대한 후기로 "바삭하고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다, 먹을수록 후추의 맛있는 매운맛이 입 안에 남았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바삭해서 식감이 좋았다"라고 남겼다.
교촌치킨이 3만5981건으로 3위에 올랐다.
3월 티스토리의 유저는 "교촌치킨이 34년 만에 신메뉴인 후라이드 & 양념 반반을 출시 했다"고 말하며 "정확한 메뉴명은 '교촌 후라이드 & 교촌 레드/오리지날/허니 반반' 이며, 특징으로 얇고 바삭한 튀김옷, 인기 메뉴인 레드, 오리지날, 허니 중 선택하여 반반으로 즐길 수 있음, 후라이드와 양념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맛을 경험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굽네치킨 2만3672건, 네네치킨 1만8741건, 푸라닭치킨 1만4293건, 노랑통닭 8758건, 자담치킨 7219건, 60계치킨 6700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분기 치킨 브랜드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24만3807건으로 경기 하강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만6734건, 7.37%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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