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8개 유제품 제조기업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hy △빙그레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정식품 △연세유업 등이다.
조사 기간 hy는 총 5만324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 올 1분기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지난 3월 t*****라는 블로거는 프레딧 앱에서 하루만낫또 제품을 구매하고 먹어본 후기글을 남겼다. 그는 "구성품으로 낫또, 겨자소스, 간장소스가 들어있는데 기본으로 들어있는 소스가 맛있어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고 말했다. 또 "낫또 특유의 비린내가 덜해 비린맛을 못먹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같은 달 띵***라는 블로거는 동네 요구르트 카트에서 쉼 요구르트를 골라 먹어봤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한모금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다며, 예전에 단종된 세븐이라는 맛있는 제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이 단종돼 아쉬웠는데, 비슷한 제품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같은 달 맛집 블로그를 운영 중인 맛**라는 블로거는 프레딧 잇츠온 샐러드 리뷰글을 게재했다. 그는 "프레딧 샐러드의 장점으로 가성비, 정기 구독시 무료 배달과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빙그레가 같은 기간 3만7735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상품 편의점 신메뉴 추천글을 올린 r****라는 블로거는 "빙그레 신메뉴인 붕어싸만코 카라멜팝콘맛을 발견해 사왔다"며, "모양과 붕어싸만코 빵은 그대로지만 안에 들어가는 아이스크림에서 카라멜맛이 난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 제품에 들어가던 팥앙금 대신 카라멜시럽이 있다면서 카라멜팝콘을 워낙 좋아해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검***라는 네이버블로거는 빙그레 왕실초코 우유 리뷰글을 남겼다. 작성자는 "색이 매우 진한만큼 굉장히 달콤한 맛으로 진짜 초콜렛을 녹여 먹는 맛이 난다"며, "느끼한 초코맛이 아니고 멸균 제품이라 집에 두고 먹기 좋다고 당분간 열심히 먹어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가 총 2만3853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지난 3월 은*라는 블로거는 서울우유에서 나온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대한 후기글을 게재했다. 그는 "첫맛은 상큼한 바나나맛에 끝에는 달달한 바나나 맛이 나서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면서 "편의점에 보이면 한번 사서 먹어보라"고 추천했다.
이어 △매일유업 1만8112건 △남양유업 1만2891건 △동원F&B 1만2563건 △정식품 9640건 △연세유업 1082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8개 유제품 제조기업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6만62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9 건, 2.66% 줄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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