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 건강빵과 유럽식 디저트인 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SPC그룹이 제빵업에 종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제과제빵 트렌드 경험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2년부터 총 48회 진행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그룹은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