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8개 화학섬유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11일 주가 기준 5000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태광산업 △효성티앤씨 △디아이동일 △일신방직 △대한방직 △대한화섬 △삼양통상 △조광피혁 등이다.
조사 기간 태광산업은 총 415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한 블로거는 태광산업이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작성자는 태광산업이 설을 맞아 200여개 협력사에 128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태광산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면서 상생 협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씨가 3877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38커뮤니케이션에는 효성티앤씨가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인 그리티와 혁신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공유됐다. 효성티앤씨와 그리티는 냉감 및 소취 기능을 감춘 고기능성 원단 소재를 함께 개발해 그리티의 심리스 언더웨어 브랜드에 적용하게 됐다.
디아이동일이 2017건을 기록, 관심도 3위에 랭크됐다.
지난 2월 뽐뿌에는 DI동일이 202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설치를 위한 안건이 상장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DI동일은 올 6월까지 300억원 가량을 투입, 소각 목적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일신방직 1391건 △대한방직 1136건 △대한화섬 422건 △삼양통상 372건 △조광피혁 316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8개 화학섬유사의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만369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3건, 43.41% 줄었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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