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57개 주요 협력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시황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파인엠텍, 신성씨앤티, 비에이치, 이에스티, 힘스 등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 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는 새로운 화합을 도모하고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 개최하지 않고 삼성디스플레이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청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서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함께 이끌자"고 강조했다.
홍성천 파인그룹 회장은 협력사를 대표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지금, 진정한 파트너십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상생의 길을 가자"고 화답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