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앤아이티 기술연구소에서는 수년동안 산업의 설비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하여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미래에 발생할 결함을 예측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다소비 업종 대상 맞춤형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기술 개발 및 실증’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설비의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했다.
‘위마인드(WeMind)’ 솔루션은 설비와 연계된 데이터의 기본적인 AI 분석뿐만 아니라 진동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분석, 설비 건전성 지표화 기술 등이 차별점으로 기대된다. 설비의 현재상태와 노후화 정도, 고장시점 등을 예측하여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운용 및 유지정비 관리 비용을 감축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간접적으로 공장의 에너지 감소효과 뿐만 아니라 설비 계획정비 측면에서 안전문제를 해결해준다.
‘위마인드(WeMind)’에서는 설비의 데이터를 한번에 계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센스(WeSense)’를 통해 설비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위센스(WeSense)’에서는 전류, 진동(3축), 유해입자, 온습도 등 다양한 계측을 지원한다.
‘위비지오(WeVisio)’에서는 AI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의 CCTV를 이용하여 연기감시, 화재감시, 지정된 구역 진입 알림을 기본기능으로 탑재하고 있다. 비전을 이용한 대형 소재 품질 분석(치수, 휨, 표면)과 ‘위마인드(WeMind)’와 연계된 설비 예지보전 열화상 분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제조, 공장, 발전, 건설 등 다양한 키워드로 국내외 예지보전 시장을 공략한다. 위앤아이티 연구소(연구소장 김응준)에서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설비수준이 아닌 공장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생성형AI를 탑재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솔루션 전체의 AI화에 대해 포부를 내비쳤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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