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신한은행과 법인 시장 본격 진출

금융위 로드맵에 따라 법인 서비스 확대

한시은 기자

2025-03-27 16:49:38

코빗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법인 영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코빗
코빗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법인 영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코빗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코빗(대표 오세진)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법인 영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 유치에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로드맵에 맞춰 단계적으로 법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빗은 현재 법인 영업 부서를 중심으로 국가기관, 상장사를 비롯한 영리 법인과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법인을 대상으로 신한은행과 전략적 영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며, 법인 대상 가상자산 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을 마련한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법인 고객의 가상자산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위의 로드맵에 맞춰 법인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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