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첫 내한 공연 협찬

C7 피아노·메이플 재즈 키트 드럼 제공

성상영 기자

2025-03-26 14:59:31

오는 4월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내한 공연 포스터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는 4월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내한 공연 포스터 ⓒ야마하뮤직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악기·음향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4월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의 첫 내한 공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야마하 아티스트인 마티스 피카드는 전 세계 재즈신이 주목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다. 현재 뉴욕에 기반을 두고 활동 중이며 가장 창의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프랑스인 아버지와 마다가스카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프랑스 퐁텐블로, 미국 시카고, 영국 맨체스터 등 다양한 곳에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다국적 음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17세엔 미국 뉴욕 줄리어드 음대 재즈과에 입학하며 주목받았다.

마티스 피카드가 2023년 발표한 첫 정규 음반 '하트 오브 더 모먼트(Heat of the Moment)'는 뉴욕타임스로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았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이 앨범을

찬란한 음악'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에 첫 내한 공연을 문을 연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마티스 피카드(프랑스), 드러머 조에 파스칼(영국), 베이시스트 파커 맥앨리스터(미국)가 한 팀을 이뤄 재즈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트리오는 전통과 현대, 클래식과 재즈, 유럽과 미국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감각적인 연주력과 세련된 리듬으로 현대적인 재즈를 찾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시간을 선물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야마하 'C7' 그랜드 피아노와 '메이플 커스텀 재즈 키트' 드럼을 무대에 올린다. C7 피아노는 콘서트용 그랜드 피아노에 가까운 세련되고 우아한 사운드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메이플 커스텀 재즈 키트 드럼은 뛰어난 표현력을 제공하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후프를 적용해 내구성과 사운드의 타이트함을 극대화했다.

타다 히로시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업기획그룹 부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마티스 피카드의 내한 공연에서 야마하 악기를 통해 최상의 사운드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야마하 피아노와 드럼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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