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승희 기상청 차장,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캘리그래피 공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태풍·풍랑·해일 등 해양과 기후의 상관성과 체험형 전시물로 구성됐다.
과학관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정식 운영됐으며, 2월 말까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해 현재까지 총 4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3월1일부터는 유료화돼,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 유아·경로 우대자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월요일, 신정(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정기명 시장은 "기상 전시관부터 배 위에서 태풍을 비롯한 위험 기상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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