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는 25일 울산 울주군,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등 대형 산불 발생 지역 주민 지원에 써 달라며 총 10억권 규모 성금과 물자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임직원 급여 1%를 기부해 설립한 재단인 HD현대1%나눔재단은 성금 7억원을 냈다. 성금은 산불 피해 긴급 구호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계열사는 3억원 상당 구호 물자를 지원한다. HD현대건설기계(267270)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피해 복구에 쓰일 굴착기를 전달하고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에도 굴착기 20대를 긴급 투입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울산 산불 진화 현장에 배치된 공무원에게 도시락 1500인분을 제공했다. 이후 추가로 필요한 물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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