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인터넷뱅크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뱅크(323410)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분석 결과 카카오뱅크가 총 2만1715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여유있는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한 네이버 블로거는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모두의 자립' 일환으로 '행복동 27번지' 웹툰을 활용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캠페인에는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했고, 기부 목표액 1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카카오뱅크 측은 최종 모금된 금액을 자립준비청년의 자격증 취득 등 교육비와 생활비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카카오뱅크가 2월1일부터 1년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2025’를 연다"며 "전월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에서 시행한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 행사에 관해 "최고 연 7%의 금리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매일 입금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편하게 도전해보실 수 있다, 이번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단순한 적금상품을 넘어 실용적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케이뱅크가 총 1만2884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는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금융 특화 프라이빗 LLM(Large Language Model)을 도입했다"고 말하며 "프라이빗 LLM은 공개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챗GPT, 딥시크 등과 달리 특정 조직이나 기업 내부에서만 사용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인공지능 언어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금융 관련 질문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신뢰도 높은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공신력 있는 금융 자격시험 23종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LLM을 평가해 금융 지식 수준을 측정하고 종합적인 성능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한 언론 뉴스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잡고 케이뱅크 앱에 'HF전세지킴보증'을 도입했다. 또한, HF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이라고 소개됐다.
토스뱅크가 총 971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는 "토스뱅크가 '스위치 캐시백 시즌4'를 시행하며, 이번 시즌에서는 고객들의 체크카드 사용 선호도를 반영해 오프라인 캐시백 가맹점을 확장하고 온라인과 어디서나 기부 캐시백을 유지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인터넷뱅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4만4312건으로 전년 대비 1만1149건, 25.16%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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