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외시장 소비 확대 위해 동남아서 특산품 홍보 활동 펼쳐

박경호 기자

2025-03-17 21:42:52

특산물 홍보. ⓒ 완도군
특산물 홍보.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특산품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산품 홍보에는 완도다어업회사법인(주), (유)대한물산, (주)바다명가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복과 전복 가공품, 김과 해조류 가공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완도군과 K마켓은 2020년 업무 협약을 계기로 매년 ‘완도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완도 특산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수출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완도 해조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보고한상 수상자들에게 “내년 5월에 개최될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초청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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