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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전유빈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이 두드림투게더'는 지난 2014년부터 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장애인 가정의 중‧고등학생 후원을 위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1억 5000만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총 16억 3000만원이며, 수혜 학생은 약 500명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장애인 가정 청소년들의 국영수 등 주요 교과목 및 예체능 분야 학원비와 교재 구입비 등으로 활용된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교육적 지원은 물론 장애인 가정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 함께 '하이 두드림투게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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