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신디사이저 출시 50주년 기념 행사

제품 인증하면 추첨 통해 경품 증정

성상영 기자

2025-02-17 19:19:06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야마하 신디사이저' 출시 50주년을 맞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야마하 신디사이저' 출시 50주년을 맞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악기·음향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신디사이저 제품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야마하는 1974년 첫 모델인 'SY-1'을 시작으로 △'DX7' FM 신스 △모티프(MOTIF) △몬티지(MONTAGE) 시리즈까지 혁신적인 신디사이저 제품을 선보이며 음악가의 창작 영역을 넓혀 왔다. 국내에서는 작곡가 윤상, 작곡가 김형석, 피아니스트 전용준, 오화평, 키보디스트 이삼열 등이 야마하 신디사이저를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야마하 신디사이저는 다양한 사운드와 조작 기능으로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는 최첨단 전자 악기로 평가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9월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야마하 신디사이저, 스테이지 피아노·건반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행사 제품은 △MONTAGE M6 △MONTAGE M7 △MONTAGE M8X △MODX6+ △MODX7+ △MODX8+ △MX61BK △MX61BU △MX88BK △YC61 △YC73 △YC88 △CP73 △CP88 △CK61 △CK88 등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행사 기간 야마하뮤직 온라인몰과 전국 직영 매장, 공식 대리점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정품 인증과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리페이스' 신디사이저가, 2등에게는 'FGDP-50' 핑거 드럼 악기를 준다. 핑거 드럼은 어디서나 드럼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모델로 톤 제너레이터와 스피커,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돼 있다.

3등에게는 지연 없는 전송 기술이 적용된 연주용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YH-WL500'이 제공된다. 이밖에 모든 참여자에게 특별 제작 건반 덮개가 지급된다.

김유성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영업팀장은 "야마하 신디사이저가 50년간 수많은 명기를 통해 음악가들의 표현력을 확장해왔다"며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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