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자동차 구입을 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 있다. 2020년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9조 6000억 원으로, 2019년 17조 5000억 원에 비해 11.6% 성장했다.
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의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88만8,999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1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2,346만737개와 비교하면 15.22%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2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악사손해보험, 흥국화재,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순이었다.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170만2,646 미디어지수 79만7,925 소통지수 32만6,530 커뮤니티지수 43만7,3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6만4,413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306만1,036과 비교해보면 6.64%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자동차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346만737개와 비교하면 15.22%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6.05% 하락, 브랜드이슈 9.75% 하락, 브랜드소통 14.57% 하락, 브랜드확산 19.97%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