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70여 개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에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품질 경쟁력 강화 △미래 기술 개발 협업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협력사와 공유했다.
또한 올해 사업부별 전략을 설명하고 시장 환경과 업계 동향을 전망하며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기반을 둔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동반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한 협력사에는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가 수여됐다.
정 사장은 "지난해 협력사 여러분 덕분에 사업의 본질인 고객 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 디스플레이 기업의 근본 경쟁력인 개발, 생산, 품질, 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 사장은 "올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성장과 공급 과잉이 지속하는 가운데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 팀이 된다면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 복지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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