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에서 여덟 번째)와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왼쪽에서 열한 번째),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왼쪽에서 네 번째),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왼쪽에서 열 번째), 응우옌 마잉 흥(Nguyen Manh Hung) 타이빈성 성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61150080202896085a06ef4917338228.jpg&nmt=23)
베트남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열린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Nguyen Manh Hung)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은 착공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 5천여 평(82,083㎡)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약 500만 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하이트진로측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베트남에서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진로(JINRO)'가 증류주 카테고리를 넘어 대중이 즐기는 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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