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의 예탁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 ⓒ 메리츠증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409065302629edcbfa73b71752138876.jpg&nmt=23)
Super365 계좌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매매와 달러 환전 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유관기관 제비용도 포함된다.
이 계좌의 예탁자산은 지난해 11월 이벤트 시작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12월12일 2조원, 올해 1월2일 3조원을 달성했으며, 20일 만에 1조원이 추가 유입됐다.
전체 4조원 중 달러화를 포함한 해외자산이 2조3000억원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 중심의 글로벌 시장 상승세로 해외주식 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국내·해외주식 거래대금 비중이 지난해 80대 20에서 올해 1월 25대 75로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신규 고객의 61%를 차지했다. 각각 31%와 30%다. 예탁자산은 40대가 38%(9960억원)로 가장 많았고, 50대(6480억원), 30대(6170억원) 순이었다.
메리츠증권은 "늘어나는 자산 증가 속도에 맞춰 거래 플랫폼과 인프라 개선 등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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