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와 피오유엘 MOU 체결...AI 산업의 전환점

이병학 기자

2025-01-10 09:31:01

사진: 피오유엘 이하민 CTO(왼쪽), CJ CGV 손종수 디지털혁신담당(가운데), 피오유엘 이정음 대표(오른쪽)
사진: 피오유엘 이하민 CTO(왼쪽), CJ CGV 손종수 디지털혁신담당(가운데), 피오유엘 이정음 대표(오른쪽)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지난 2024년 12월 27일 AI 기술 전문 기업 주식회사 피오유엘이 CJ CGV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솔루션 등 주요 프로젝트 진행과 운영에 대한 협업 방안을 구축할 방침이며,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전략적 기술 협업과 대응을 위해 협력할 것을 목표로 영화관을 방문하는 온·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오유엘의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라미(LLAMI)는 단순한 기술로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AI 활용 사업을 발굴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미의 AI서비스는 라미챗, 번역, 이미지 생성 등 생성형 AI기술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를 포함하고 있다.

CJ CGV 디지털혁신담당 손종수 경영리더는 “POUL은 Latent Retrieval Memory 기반의 독창적인 LLM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향후 CGV의 여러 부문에서 AI기반의 기술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피오유엘 이정음 대표는 “POUL의 AI기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라미(LLAMI)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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