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인 임성진, 한국 사절단 대표로 UAE 출국

이병학 기자

2025-01-09 15:26:06

사진 = ㈜브이코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 임성진
사진 = ㈜브이코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 임성진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브이코리아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록밴드 베르세인의 임성진이 지난 12월 태국 방문 이후 올해 첫 해외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의 한국 사절단과 합류하여 UAE 아랍 에미리트 현지인 대표들과 올해 1월 UAE 수도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과 국빈 방한한 아랍에미리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UAE 아랍에미리트 문화부의 문화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이후 UAE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및 협력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UAE 아랍에미리트 국부 펀드들이 한국의 문화, 에너지, 바이오, 원전, 수소, 태양광, 건설, 방산,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임성진 대표는 이에 대한 국제 가교역할과 현지 엔터테인먼트 사업 투자에 대해서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지 UAE 아랍에미리트 대표 관계자들은 왕족, 정치인, 사업가 등이며, 이미 임성진 대표와 한국과 일본에서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고 그의 추진력과 행보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 UAE 아랍에미리트 대표 관계자들은 한국의 숨겨진 뮤지션들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임성진 대표가 록밴드 베르세인의 기타리스트인 만큼 한국 밴드들의 주기적인 해외 진출도 주목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현지 관계자는 “UAE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문화와 여러 산업들에 차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만큼 국가 교류와 민간 교류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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