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결혼 여부에 따른 삶의 만족도 및 성격 특성 연구결과 소개

이병학 기자

2025-01-06 10:54:23

결혼정보회사 듀오, 결혼 여부에 따른 삶의 만족도 및 성격 특성 연구결과 소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심리학 저널(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독일 브레멘대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결혼을 한 사람들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결혼 여부에 따른 삶의 만족도 및 성격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들은 50세 이상 중·장년층 7만 7,000명의 독신과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독신인 사람들은 결혼을 한 사람들보다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 등의 성격 특성에서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에 비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결혼이 단순히 두 사람 간의 법적 결합이 아니라,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며 상호보완(相互補完)하는 관계임을 시사한다. 독신자는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탓에 우울증을 극복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기혼자의 경우에는 두 사람의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이에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5만 성혼을 달성한(2024년 9월 기준)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결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가치를 일깨우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듀오 회원의 과반(56.7%)은 6개월 이내 교제를 시작하며, 하루 평균 6명(최근 3년 듀오 성혼회원수 기준)이 결혼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결혼은 사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자, 두 사람 사이의 정서적,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과업”이라며“듀오를 통해 5만 명이 결혼을 성공한 만큼,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가족의 중요성과 결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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