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제주항공은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현재 제주항공은 서울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제주항공 사무실에서 김이배 대표 주재 비상회의를 갖고 있다. 임원들과 팀장급 직원들이 전원 소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추후 별도 프레스센터를 마련해 언론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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