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하시설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회 행사를 통해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2024 홀트가족 감사의 날’을 열어 복지관을 위해 힘써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자원봉사자와 홀트 대구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홀트가족 송년회 Love letter’를 개최하고 복지관 운영에 큰 도움을 준 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밤 ‘세상을 밝히는 빛’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고운뜰과 아침뜰은 각각 지난 4일과 6일, 퇴소 및 입소 가족들이 함께하는 고운뜰 송년회 ‘고사리’와 ‘아침뜰 가족의 밤’을 열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홀트일산요양원에서는 지난 7일, 10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대한한공 ‘다솜나눔’, ‘너나우리’, ‘옹달샘’, ‘하리봉사단’ 4개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와 개인후원자들, 그리고 대성산업을 비롯한 5개 기업 및 단체 후원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하며 중증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관심과 애정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 동행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과 헌신 덕분에 올 한 해도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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