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예수금 증가 요인으로 지난해부터 제공해온 최대 5% 이자 혜택, 미국 주식 거래 활성화, 종합계좌의 편리한 사용성을 꼽았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는 예수금 30만원까지 세전 기준 연 2.5% 이자를 지급한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이자 받기' 버튼을 누르면 2.5% 이자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는 새로운 투자 상품 가입 시 절차를 간소화해 추가 인증 과정 없이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연금저축 상품의 경우, 종합계좌 보유 사용자는 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동의 시간을 제외하면 몇 초 만에 가입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함으로 3주 만에 연금저축 5만 계좌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내년에도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용자 자산 증대를 통해 예수금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올해 미국 주식시장의 호조로 많은 사용자들이 투자 수익을 올리며 자산을 재투자하는 패턴이 강화됐다"며 "이 같은 경험이 사용자 만족도와 예수금 규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내년도 예수금 목표 달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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