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 제도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 중 하나다.
인증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의 인원과 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25개의 정성 지표로 평가됐다. 평가 항목은 추진 체계, 문제 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 영향, 투명 경영 등을 포함한다.
강원인재원은 ▲ 도내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 ▲ 지역사회와 연계한 농촌 일손 돕기, 교육 봉사, 도시락 배달 ▲ 환경 관련 캠페인 등 인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 고향사랑 기부 ▲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기부 및 장학금 지급 등 물적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인재원에서는 임직원과 강원학사생, 숙우회(강원학사 출신 모임), 미래 인재 등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수혜와 보은의 선순환을 실천해 왔다”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올해는 교육부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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