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세레, 생체원소 활용 디지털아카이브 사업 선보여

생체원소 활용해 영구보관 가능한 생체보석 제작

임이랑 기자

2024-12-11 15:50:41

ⓒ리나세레
ⓒ리나세레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생체보석 디지털아카이브 기업인 리나세레는 지난 10일 서울 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으로 발생하는 다사(多死)현상에 산분장을 확대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산분장의 제도권화를 위한 입법화 되었으며 3년 내 산분장율을 30%이상으로 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리나세레는 산분장이 확대 되기 위해 현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산분장은 기존 장례 방식과 달리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이후 기억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 대상과 추모 공간이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나세레는 생전에 미리 신체의 일부인 생체원소를 미량 추출하여 랩-그로운 보석에 담아내며, 사진,영상,이력정보, 생체원소정보등을 디지털아카이브와 함께 영원히 보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전에 디지털아카이브의 정보는 업데이트 및 수정을 통해 관리되며 고인이 된 후에는 생체보석의 NFC 테그를 통해 디지털아카이브관에 접속하게된다.

즉, 생체원소를 통해 디지털아카이브에 접속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방식을 제공하여 썩지 않고 영원히 아름다운 빛의 생제보석으로 영원한 유산을 남길수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산분장 이후에도 영원한 유산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되어 산분장의 활성화가 가능해 지게 된다.

리나세레 관계자는 "영원한 유산의 생체보석과 디지털아카이브는 리나세레에서 제공하는 생체보석디지털아카이브관의 영원함에서 영원히 보관하여 수 천년, 수 만년 영원히 기억되게 된다. 리나세레의 생체보석디지털아카이브관은 경기도 양평, 충남 아산, 경기도 안성, 경남 사천 등에서 준비중이며 그 밖의 지역에 생체보석디지털아카이브관 설치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산분장 활성화를 위한 리나세레의 생체보석디지털아카이브관이 새로운 웰다잉 트렌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