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혹한기 대비 '배달안전365 캠페인' 마무리

최효경 기자

2024-12-11 13:56:35

찾아가는 커피트럭(배달안전365 캠페인). ⓒ우아한청년들
찾아가는 커피트럭(배달안전365 캠페인). ⓒ우아한청년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고용노동부, 강남구 혹한기를 대비해 '배달안전365 캠페인(커피트럭)'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2024년 동안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과 건강한 배달활동을 장려하고 계절성 질환 예방 및 라이더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연간협업 행사다.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강남구가 주최하고 한국쓰리엠(3M)·블루샤크·인콘트로가 협찬한 이번 이벤트는 강남 이동노동자쉼터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됐다. 라이더들은 현장에서 우아한청년들이 준비한 붕어빵, 커피 등 간식과 여러 참여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혹한기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뿐 아니라 배달가방·배달통을 소지한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많은 라이더가 현장을 찾았다.

특히 라이더들은 ▲커피트럭(음료 및 붕어빵 무료 제공) ▲행운의 룰렛 이벤트(방한 상의세트 등 6종 추첨) ▲배민 라이더웨어 전시존 ▲민트 라이더님을 찾아라!(배달의민족 브랜드컬러 의상·제품을 착용한 라이더 대상 선물 제공) 등 행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강남구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배달하는 라이더들이 따뜻한 간식과 함께 잠시나마 몸을 녹이고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며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라이더가 방문해준 만큼 앞으로도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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