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7개 사립대학교 재무 처장 협의회에서 신한투자증권은 호서대 OCIO 운용 사례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수익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운용 전략을 도입했다. 운용 개시 이후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2024년 10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 9.23%(연환산수익률 8.24%)라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학기금은 손실을 감내할 여력이 적고, 안정적 운용이 필수적인 자금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위험 수준을 최소화하면서 초과 수익을 달성해야 하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범준 신한투자증권 OCIO센터장은 "대학기금 OCIO 도입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대학별 맞춤형 솔루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기금 운용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근 호서대 재무처장은 "신한투자증권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시켜 인상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국내 다른 대학에도 OCIO 서비스는 단순 운용을 넘어선 맞춤형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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