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는 ESG 경영의 전략적 접근과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가치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자본시장의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1, 2부 강연과 '데페이스망(dépaysement)'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의 조화는 우리를 정갈하게 한다는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됐다.
1부 강연은 ESG분야 권위자인 KAIST 이지환 경영공학부 교수가 진행하며, 'ESG 경영과 밸류업: 자본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공급망 재편 등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ESG 트렌드 및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 분석을 덧붙일 예정이다.
2부 강연은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이사가 '테슬라 자율주행의 가치'를 주제로 글로벌 AI 및 IT, 배터리,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테슬라 자율주행의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3부는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동양과 서양, 자연과 건축 등 이원적 개념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화면에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작가의 작품은 오는 12월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유선태 작가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더페이스망' 기법을 활용하는 작가로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문학과 디자인, 공예, 회화를 절묘하게 혼합한 화법으로 유럽 화단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4회차 사회는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 겸임교수가 진행하며, 큐레이션은 예술기획 군계일학 손지연 대표가 맡았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에서 지원한다.
WM강남파이낸스센터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SG와 혁신 기술은 자본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라며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사전등록회원에 한해 참석 가능하므로 참석을 희망할 경우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화로 등록이 필요하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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