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핑거 주가는 종가보다 1.6%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핑거의 시간외 거래량은 5만279주이다.
핀테크 선도 기업 핑거는 IBK투자증권의 PoC(Proof of Concept) 사업인 '생성형 AI 기술 기반 사내업무 효율화 및 투자정보 개인화 서비스 유효성 검증' 부문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 IBK투자증권의 내부 업무를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핑거는 지난 9월 IBK투자증권의 생성형 AI 투자정보 서비스인 'AI투자정보챗봇'을 성공적으로 오픈 하면서 금융업계의 AI 기술 도입과 활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핑거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핀테크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핑거는 IBK시스템과 70억원 규모의 개인 스마트뱅킹 전면개편 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핑거의 최근 매출액 대비 8.5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