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마크애니는 25년간 워터마크 기술을 중심으로 내부자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온 정보보안 선도기업으로, 1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Screen TRACER는 마크애니의 독자적인 비가시성 워터마킹 기술을 활용해 업무 PC 화면에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함으로써 기업과 기관 내 중요 정보와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유출을 방지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특히 이 기술은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인증받은 기술로, 할리우드 메이저 6개 배급사의 기준을 통과한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아시아에서 마크애니가 유일하다.
Screen TRACER 솔루션은 사용자가 화면을 통해 처리하는 데이터의 유출 경로를 철저히 추적할 수 있다. 화면에 삽입된 워터마크는 ID, IP, MAC 주소와 같은 사용자 정보를 포함하며,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 SNS·메신저 업로드, 웹 공유 등 다양한 경로로 압축·변형된 이미지에서도 유출 경로에 관계없이 워터마크를 식별할 수 있다. 유출 이미지가 발생하면 관리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검출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이미지를 분석하고 유출자를 신속히 추적할 수 있다.
또한 Screen TRACER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워터마크의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화면 작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네트워크 연동을 통해 날짜와 시간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삽입해 정밀한 추적이 가능하다. 이 같은 기술적 강점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제조업, IT, 설계 및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Screen TRACER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원격 근무나 비대면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언택트 근무 환경에서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마크애니는 이번 혁신대상 수상을 계기로 Screen TRACER를 더욱 폭넓게 보급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Screen TRACER의 혁신대상 수상은 기술적 우수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강력한 기술력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신뢰를 확보하며 정보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creen TRACER는 기술적 혁신성 외에도 현실적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화면 캡처나 다운로드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Screen TRACER는 화면 자체를 실시간으로 보호하며 유출 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했다. 이로써 기밀 데이터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대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
마크애니는 Screen TRACER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의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국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Screen TRACER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마크애니가 정보보안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적 신뢰와 혁신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마크애니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정보보안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가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마크애니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크애니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Screen TRACER가 정보보안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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