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성출판사 주가는 종가보다 2.08% 오른 1만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출판사의 시간외 거래량은 337주이다.
삼성출판사의 강세는 ‘핑크퐁 공룡유치원’의 글로벌 흥행이 배경이다.
앞서 더핑크퐁컴퍼니는 신작 '핑크퐁 공룡유치원'이 공개 일주일 만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Top 10 TV 시리즈(비영어) 글로벌 9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한국 콘텐츠로서 유일하다.
이는 시리즈나 예능이 아닌 전 세계 키즈 패밀리 타깃 애니메이션 장르에서도 유일무이한 성과로서, 시청수는 190만 뷰, 누적 시청 시간은 130만 시간으로 연 환산 시 약 148년 5개월에 달한다.
이외에도 국가별 랭킹 기준으로 '핑크퐁 공룡유치원'은 말레이시아 2위를 필두로, 영국·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 5위, 호주·아일랜드·필리핀 6위, 스리랑카 7위, 이집트 9위, 미국·캐나다·몰디브·몰타 10위 등 전 세계 13개국 Top 10에 오르며 K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씰룩, 문샤크를 이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콘텐츠로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파워를 한 번 더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편, '핑크퐁 공룡유치원'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 영상미에,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다양한 꼬마 공룡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전 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9개국 1위, 12개국 키즈 부문 '오늘의 Top 10'에 올랐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출판물을 중심으로 영어 교재와 성인 교양물 등을 출판하며 온오프라인 서점 및 소셜 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단행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는 문구 및 패션 디자인 제품을 제조해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 아트박스가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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