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로브 술레이만 대표가 창업한 클라우드호스피탈은 환자와 병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중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병원들을 대상으로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다국어 웹사이트 구축, 검색엔진 최적화(SEO), 프로모션 및 광고, 외국인 환자 예약 및 상담, 결제, 그리고 상담 이력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병원들은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호스피탈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현재 이 플랫폼은 미국, 러시아, 동남아를 포함해 월간 4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병원용 SaaS 솔루션을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50개 이상의 병원을 고객으로 확보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월 기준으로는 1,000개 병원이 클라우드호스피탈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으며, 월간 39%, 분기별 17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최근 SJ투자파트너스와 하이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액 6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인도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나자로브 술레이만 클라우드 호스피탈 대표는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전 세계 환자들이 손쉽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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