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지, 할루시네이션 최소화한 AI법률상담 서비스 ‘법이지’ 오픈

이병학 기자

2024-11-27 13:36:22

노이지, 할루시네이션 최소화한 AI법률상담 서비스 ‘법이지’ 오픈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노이지(대표 곽용상)는 누구나 법률상담을 부담 없고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AI 법률상담 서비스 ‘법이지’를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인의 법률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획된 ’법이지‘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시비거리부터 소액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 법률관련 의문점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면 해결책이나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법이지’의 답변은 2중 모델검증을 거침으로써 AI 기술의 한계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 해 답변을 한다. 질문 시에는 ‘법이지’에 준비 된 법률 분야별로 설문형 체크리스트를 선택하여 할 수 있도록 설걔해 편하면서도 자세히 질문할 수 있다.

이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어떠한 상황이 법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어려워 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써 나홀로 소송이나, 질문하기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이 쉽게 질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답변은 ‘임금체불을 당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지?’라는 질문에 대해 임금체불이 맞는지부터 체크하기 시작하며 답하는 모습을 보여줘 정확도가 높다.

또한 화려함을 거두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UX로 구성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진행하는 ㈜노이지 관계자는 “보통 법률과 관련된 사항은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어렵거나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법률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당황하거나 최선의 선택을 하기 힘들 수 있어 이런 분들에게 법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법률상담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법이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