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게랑'은 '물랭 아 방'에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게랑(Guerin)'가문의 딸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엘리사 게랑'을 출시, 가메(Gamay)품종 100%의 바이올렛, 체리, 장미 풍미가 나며 탄닌 구조감이 특징인 명품와인을 만들고 있다.
'물랭 아 방'은 프랑스어로 '풍차'를 의미하는데 보졸레 지방에 실제 존재하는 풍차 주위의 산지로 20년까지 장기 숙성 가능한 와인이 생산된다. 특히 '레 토랑(Les thorins)' 밭에서 만든 와인은 과거 루이 14세에게 진상될 정도로 보졸레에서 가장 부르고뉴 다운 와인이라고 평가받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레 토랑 (Elisa Guerin Moulin-a-Vent Les Thorins)'은 '왕에게 진상되던 마지막 남은 물랭 아방의 그랑 크뤼(Grand Cru, 뛰어난 포도원)'라고 불린다.
또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라 비뉴 드 몽 빼흐(Elisa Guerin Moulin-à-Vent La Vigne de Mon Père)'는 꽃의 풍미와 우아한 탄닌, 어두운 과일 느낌이 특징으로 과거 방식으로 만들어 낸 물랭 아 방 원형의 모습이다.
'엘리사 게랑 보졸레 빌라주(Elisa Guerin Beaujolais Villages)'는 풍선껌, 후추, 검은 체리의 풍미가 특징인 스타일의 와인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보졸레의 달로 유명한 11월, 대부분 보졸레 지역의 햇와인 출시가 일반적이지만 하이트진로는 명품 보졸레 와인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는 물론 시기에 상관없이 좋은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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