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간외 매매에서 위츠 주가는 종가보다 2.36% 내린 1만3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츠의 시간외 거래량은 20만5441주이다.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코스닥 상장 첫 날 120%대 급등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129.53%(8290원) 오른 1만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츠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997.37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060개사가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범위(5300~6400원) 상단인 6400원으로 확정됐다.
위츠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23.16대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증거금이 약 2690억원이 모였다.
위츠는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2019년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위츠는 지난 1월 CES2024에서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EV)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된 '토레스 EVX'를 선보였다.
GS차지비사와는 공동으로 화재예방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 모빌리티 전자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케피코와 EV 완속 충전기(7㎾)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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