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탁회사는 경험과 자금이 없어 관리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맡긴 신탁재산(부동산)을 효과적으로 개발·관리해 그 이익을 돌려주는 기업이다. 부동산신탁의 특징은 부동산재산권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이며, 등기명의인이 수탁자명의로 귀속되는 점, 그리고 수탁자는 배타적으로 부동산의 관리, 처분권을 가지나 어디까지나 신탁목적에 따라 수익자의 이익을 위해 부동산을 관리 운영해야 한다.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의 13개 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 빅데이터 847만7,68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미디어,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가치분석도 포함됐다. 지난 10월 부동산신탁 브랜드 빅데이터 765만3,476개와 비교하면 10.77%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순위는 한국토지신탁, 우리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무궁화신탁, 신한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 코리아신탁, 대한토지신탁, 교보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순이었다.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국토지신탁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4,401 미디어지수 17만6,571 소통지수 43만6,687 커뮤니티지수 65만8,717 사회공헌지수 9만2,0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0만8,42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51만4,379와 비교해보면 12.81%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부동산신탁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부동산신탁 브랜드 빅데이터 765만3,476개와 비교하면 10.77%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84% 상승, 브랜드이슈 3.22% 하락, 브랜드소통 0.36% 상승, 브랜드확산 26.40% 상승, 브랜드공헌 8.84%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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