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제이디파워 ‘2025 잔존가치상’ 2개 부문 수상…텔루라이드 관심도↑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올해 신설된 전동화(Electric) SUV 부문 수상
기아 텔루라이드, 지난 2021 년부터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 수상

임이랑 기자

2024-11-20 11:05:49

기아 텔루라이드. ⓒ 현대차
기아 텔루라이드. ⓒ 현대차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미국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대차ᆞ기아는 美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이번 2025 잔존가치상은 다양한 부문에서 총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잔존가치상에 추가된 ‘전동화 SUV(Electric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 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3열 중형 SUV(Midsize SUVs with 3-Row Seating)’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잔존가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주요 신차 구매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ᆞ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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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20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298건 대비 78건, 26.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키워드로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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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기아 텔루라이드'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803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149건 대비 654건, 438.9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기아 텔루라이드' 키워드로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기아 텔루라이드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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