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신분할인이 필요한 승객이 추가 증빙 없이 모바일 탑승권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신분할인을 받고자하는 제주항공 회원이라면 최초 탑승 시 신분할인 관련 증빙서류를 수속 카운터에 제출하면 유효기간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모바일탑승권을 통한 간편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단, 공항이용료 할인 대상에 속하는 기술기능분야 우수자, 만 24개월이상 13세미만 어린이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독립유공자, 4.3생존희생자와 유족 등의 경우 유효기간은 10년으로 기간 내 모바일 등 웹체크인 이용 시 자동으로 유효기간이 연장된다. 증빙서류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신분할인대상 고객들의 탑승절차 간소화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제주항공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739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1만4522건 대비 2874건, 19.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스포츠, 경기' 등을 제외한 '제주항공'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제주항공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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