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뷰웍스 주가는 종가보다 1.62%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뷰웍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380주이다.
이는 뷰웍스의 엑스레이 디텍터가 미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뷰웍스의 장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1751S'가 시판 전 허가(510K)를 받았다.
‘VIVIX-S 1751S’는 흉부, 척추 일반 방사선 촬영은 물론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두루 활용 가능한 엑스레이 디텍터로, 척추 전장(whole spine), 장골(long bone) 검사에 최적화됐다.
영상 노이즈 저감 기술인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을 적용해 최소한의 방사선량 투과로 영상의 선명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정밀한 진단 영상을 구현한다.
방사선 촬영 시 최소한의 방사선량 투과로도 영상의 선명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영상의 해부학적 세부 사항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뷰웍스는 현재 내부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더욱 다양한 진단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딥 디노이징’을 필두로 의료영상 솔루션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뷰웍스는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유통사인 메드링크(MedLink)를 통해 기기 배급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장 동력인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비파괴검사(NDT)용 산업용 디텍터 또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바이오 영상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