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 가입자 달성…상품 관심도↑

상품 출시 23일 만에 1만 가입자 돌파

한시은 기자

2024-11-13 13:44:53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1만번째 가입자가 오영주 중기부 장관(사진 오른쪽),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함께 통장을 수령하고 있다. ⓒ 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1만번째 가입자가 오영주 중기부 장관(사진 오른쪽),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함께 통장을 수령하고 있다. ⓒ 하나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1만번째 가입자인 ㈜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영업점 현장의 하나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은 중소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상품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 납입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이 추가로 지원하며, 기본금리 3.0%에 최대 연 2.0%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5.0%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5년이다.

또한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납입한 지원금에 대한 비용 인정 및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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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하나은행 '중소기업'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379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164건 대비 1215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하나은행' + '중소기업'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하나은행이 출시한 중소기업 관련 상품 등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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