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중심부인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빼빼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샘플링 공간, 메시지 이벤트존 그리고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메시지 이벤트 존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꾸며 우정을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샘플로 준비된 빼빼로는 조기 소진 되기도 했다.
행사장은 약 18만명의 방문객으로 가득찼다. ABC7 Eyewitness News는 수많은 인파가 한국의 토종 데이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한국의 특별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현지 대중들에게 소개했다.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의 의미를 높이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해 헌신에 감사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을 축하하는 뉴저지 합창단의 공연과 아이러브 댄스팀의 K-팝 댄스 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롯데웰푸드는 향후 빼빼로를 브랜드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타임스 스퀘어와 같은 미국의 랜드마크에서 수많은 글로벌 소바자들과 함께 빼빼로데이를 기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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