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캄보디아의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이 부실채권 정리 정책 수립을 위해 캠코에 관련 노하우 공유를 요청해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부실채권정리기금과 구조조정기금의 운영실적과 성과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공공 자산관리기구 설립 모델 등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캄보디아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향후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가 캄보디아의 부실채권 관련 정책 수립과 금융시장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캄보디아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