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출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3% 캐시백 이벤트 실시

한시은 기자

2024-11-06 11:26:36

IBK기업은행 전경.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전경. ⓒ IBK기업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6일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로,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

카드 발급대상은 경기도 내 소재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다. 카드 한도는 500만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카드 사용 소상공인이 원활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3% 캐시백(연간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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