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수동에 문을 연 금미옥 떡볶이는 오픈 4개월 만에 맛집의 대표 척도로 평가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CU는 그간 이커머스를 통해 냉동 밀키트로만 판매되던 금미옥 떡볶이를 렌지업만으로 조리가 가능한 냉장 컵떡볶이로 선보인다.
금미옥 쌀떡볶이컵과 국물떡볶이컵 2종에는 국내산 무와 양파를 우린 채수, 파인애플 주스 등을 활용한 금미옥 비법 양념 레시피가 그대로 적용됐다. 두 상품 모두 쌀떡을 사용했다.
CU에 따르면 냉장즉석식 중 냉장분식류의 매출 비중은 2021년 14.8%, 2022년 17.3%, 2023년 18.6%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1~10월)에는 20.3%로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했다. 올해 10월까지 냉장분식류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은 12.7%를 기록했다.
이수연 BGF리테일 HMR팀 MD는 "편의점에서 분식을 찾는 고객들의 손길이 늘어남에 따라 MZ세대가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 레시피를 활용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해진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맛집 콜라보 상품들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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