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몽골 기업에 해외 진출 성곤 노하우 전수

최효경 기자

2024-11-04 14:21:49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10여 명의 기업인들이 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SPC그룹 패션5를 방문해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SPC그룹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10여 명의 기업인들이 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SPC그룹 패션5를 방문해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SPC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PC그룹은 지난 1일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들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패션5를 방문,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SPC그룹을 방문한 10여 명의 기업인들은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원사 소속이다. SPC그룹은 이 자리에서 휴면반죽을 통한 균일한 품질관리,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 국가 별로 특화된 현지화 전략 등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SPC그룹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몽골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부는 가운데, 수도인 울란바토르 곳곳에는 한국의 편의점, 대형마트, 외식 프랜차이즈가 대거 진출하면서 K-푸드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PC그룹은 몽골 기업인들과 협력을 통해 그동안 구축된 중국사업 인프라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라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가 해외 사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몽골 기업인들이 뒤따를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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