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 비중을 조정하는 일임형 자산관리계좌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표기업 주식 중 한 종목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정해진 운용모델로 동일 자산이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에 따라 별도 운용된다.
특히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용하고, 중도 해지도 가능해 높은 유연성을 자랑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운용자산에 따라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다양하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델타랩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한화투자증권 랩서비스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고객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30일 'KODEX 코스닥 150 2호', 'HD한국조선해양 2호', 'LG에너지솔루션 3호', '셀트리온 2호' 등 델타랩 신상품 4종을 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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