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아토피 환아 대상 아토피 힐링 캠프 진행

박경호 기자

2024-10-28 16:32:05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 ⓒ 담양군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5일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일상 속 자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영양, 운동 교육 △토우 만들기 체험 △자개를 이용한 열쇠고리, 그립톡 만들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관리를 위한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한편, 담양군은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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